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 2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74만 달러(125억) 수출상담, 544만 달러(64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은 ‘(주)고려원인삼(홍삼), ㈜세한이엔지(펫힐링룸), ㈜제이티(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일아이엠(LED조명), 대은산업(주)(자동포장기계), 창영기업(자동주입기), 케이원(모기치료패치) 등 7개사에 이른다.
참가기업은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1:1 수출상담을 했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사인 ㈜제이티는 LA의 대형 온라인유통전문회사인 A사 외 8개사와 252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고, 자동포장기계를 생산하는 대은산업(주)는 LA의 C사와 FDA관련 바이어 요구사항을 보완 후 8월중 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수출거래 극대화를 위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업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개척단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물론 축적된 DB 및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오늘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 5일간 동남아시아 해외시장 개척단을 베트남(호치민), 태국(방콕)으로 파견할 계획으로 현재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과 상담장 구축, 차량 임차료 등의 해외마케팅 비용전체, 항공료 40%, 1인 1사 통역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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