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지난 25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에 발생된 시설관리공단의 폐수 유출 등 환경문제 발생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천석만이사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일부 보도내용 중 다이옥신 배출은 전혀 없었으며 폐수의 우수관료 불법 배출에 대해서는 점검당일 우천으로 인해 극히 일부가 우수관으로 흘러들어 간 것이다.”라며 고의 배출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다이옥신 배출에 대해서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고시하는 전문기관에서 매년 2차례씩 검사를 받고 있었으며 한 차례도 기준을 초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고 활성탄 미공급에 대해서는 “활성탄 공급시설의 일부인 믹서기 모터가 고장으로 공급되지 않았으나 믹서기가 고장이라도 활성탄은 계속 공급되고 있었고 백필터에 활성탄이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옥신 배출은 전혀 우려할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천 이사장은 일부 폐수에 대해서는 우천으로 인한 유입을 인정하고 “유입구 부근은 비가와도 폐수가 넘쳐흘러 들어가지 못하도록 시설개선을 완료 했다.”고 발표하며 환경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 했다.
이밖에도 행정처리는 폐수 발류에 대한 영업정지 1개월에 대해서는 “정지 시 쓰레기 대란 등을 우려해서 과징금(2천만원)으로 받게 될 것이며 이는 직원들이 나누어 부담하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고 “현재 경기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고 관련자료를 제출한 상태이며 청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하고 “영업정지에 대해서는 매년 시설점검 및 수리를 위해 계획된 일정에 정지 일정을 맞추어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설의 노후화로 발생되는 문제의 근원적해결책으로 “향후 3년 후에 200톤 규모의 시설을 신규 건설계획을 갖고 있으며 사업장 대청소와 자체 감사 등을 통해 향후 문제 발생을 막고 시민위해 일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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