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통계청장은 22일 오후 경인지방통계청(지방청장 김남훈)에서 2016년도 경인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자조사 및 행정자료·빅데이터 활용 확대, 맞춤형 지역통계 원스톱서비스 제공, 사명감과 즐거움이 넘치는 조직문화 혁신 등이 포함됐다. 이날 유 청장은 수도권 지역통계 허브 기능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특히 경기도와 협업을 통하여 양 기관의 보유자료를 활용한 융·복합 특화 지역통계 생산을 당부했다. 한편, 경인청은 지역정책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분화된 통계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지역통계 생산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통계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에 지역통계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유 청장은 “수도권은 인구와 사업체 비중(전국대비49.7%, 47.4%)이 높고, 현장조사 환경은 가장 열악함을 잘 알고 있다”며, 통계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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