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화 MTV 입주기업 근로자 증가에 따라, 그간 시흥스마트허브 내에서만 운행하던 ‘시흥스마트허브 공동통근버스’ (이하 공동 통근버스)를 MTV단지까지 연장 운행하고, 노선 연장에 따른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지하철역(정왕역·오이도역)~시화 MTV단지 노선을 확충, 그에 맞춰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3개의 U자 노선을 5개의 I자 직선 단일 노선으로 세분화하고, 운행대수를 4대에서 5대로 늘려 하루 총 25회 (출근 10회 ․ 퇴근 15회) 운행해 근로자의 출·퇴근 탑승 시간을 종전 1시간에서 45분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 이로 인해 1일 80개사, 400명(2015년 대비 20% 탑승객 증가), 1년 누적 124,800명의 근로자가 이용 가능하게 됐다. 시화 MTV단지는 2007년 착공된 이래 2015년 12월 기준 376개 업체가 입주하여 14,288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하지만 지하철역~시화MTV단지 출·퇴근 교통수단은 공동 통근버스와 따복버스가 전부인 상황이어서, 근로자들의 공동 통근버스에 대한 탑승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시흥시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한국산업관리공단과 함께 노선 확충 및 증차를 추진하였다. 2016년 시흥스마트허브 공동통근버스 운행노선도 및 시간표는 시흥시 홈페이지 ( http://www.siheun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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