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1일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윤식 시흥시장, 여성친화일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협약기업에게 현판을 증정하고, 참여기업 전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흥시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시책 설명이 이어졌다. 김윤식 시장은 기업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123개 기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일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흥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의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된 바 있으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알선,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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