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스마트 모형 전기자동차 그랑프리’

시흥의 어린이, 전기자동차를 운전하며 과학 꿈나무로 자란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18 [14:0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18 [14:08]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스마트 모형 전기자동차 그랑프리’
시흥의 어린이, 전기자동차를 운전하며 과학 꿈나무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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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 어린이들에겐 미래 산업을 체험함으로써 산업단지 자긍심을!!

어른들에겐 잃었던 꿈을, 자녀들과 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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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지난 12월 6일 일요일 ‘스마트 모형 전기자동차 그랑프리’를 개최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시흥시청이 시화공구상가에 조성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이름이다. 현재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사업단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중이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시흥 지역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가정 어린이 및 청소년의 과학 교육을 위해 전기자동차 경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시흥 시민인 어린이들에게 산업단지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모형 스마트 전기자동차 교육체험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과학적 사고와 공간지각능력을 키워주는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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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형 전기자동차 그랑프리’는 단순히 모의 운전을 하는 여타 프로그램과는 달리 전기자동차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기자동차의 원리와 역사를 설명하는 이론 수업을 진행한 후, 부모님과 함께 전기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행 체험존에서는 직접 만든 전기자동차를 운행해보고, 실제 운전과 유사한 주차체험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 주행 교육, 주차 교육까지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모의 운전면허증이 발급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주행체험을 해본 학부모들은 “실제 핸들 모양과 같은 모형 핸들 덕분에 실제로 운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뤄지던 교육 프로그램이 시흥에서 진행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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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형 전기자동차 그랑프리’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정식 개관이 있는 3월부터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시흥시민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RC 자동차, 보트, 드론 등에 관심 있는 시흥 시민을 위해 RC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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