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마트허브의 제조업체인 (주)프론텍과 (주)효진이 지난 12월 10일 개최된 2015년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식에서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에 선정돼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 특히 (주)프론텍은 28개 업체 중 최우수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비용을 추가지원 받게 됐다. 최우수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프론텍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전일제 근무자 65명의 절반 가까운 32명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했고, 뿌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성인력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단조금형셋팅을 여성들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여성인재 활용 부분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 및 확산, 여성일자리 창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기업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63개 기업 중 정량평가, 만족도 조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여성고용창출, 경력유지, 인재활용 부문에 우수한 최종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여성근로자 교육, 기업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6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론텍과 ㈜효진을 여성고용우수기업에 추천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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