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인천, 안양지역에서 광명역 접근성 향상 기대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원주~강릉선 연계 동서철도망이 구축되어 시흥, 인천, 안양지역에서 광명역은 물론 강릉까지 철도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 광명을)은 지난 30일 “월곶에서 광명을 경유하여 판교로 연결되는 복선전철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B/C=0.98, AHP=0.521로 나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월곶~광명~안양~과천~판교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39.4km구간에 국비 2조 1,122억 원이 투입되며, 여주~원주 노선 건설사업과 함께 추진되어 원주~강릉선과 연결됨으로써 광명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간선철도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그간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나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언주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 공무원과 면담하고,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의원모임’차원에서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를 설득해왔다. 이언주의원은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완료되면 인천, 시흥, 안양, 과천 등의 광명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광명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및 사업 착공 등 사업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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