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6월에 설립된 (주)포스텍(이수영 대표이사)은 광통신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광점퍼코드 △광분배장치 △광접속함체 △광감쇠기 △광커플러 △광복합커넥터 △비접촉식광커넥터(Beam connector)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창업 이래 광통신 관련 부품의 개발과 제조에 전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통신 관련 산업분야에서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10월에는 정보통신 분야(IT)에서 대통령 포장을 받았다. ‘품질 최우선’, ‘고객의 신뢰’,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운용하여 고객을 감동 시켰다.
특히 급격한 정보통신기술(IT)의 발달로 인하여, 효율적이며 안정적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포스텍은 꾸준한 기술력 향상, 안정된 기업 이미지로 제조업체의 범주를 넘어 “정보통신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스텍은 매년 매출의 10%정도를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핵심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정부로부터 우수벤처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기간통신사 및 통신공사업체, 통신장비업체 등 300여개 국내업체에 납품하고 있고, 주력시장인 해외시장을 목표로 꾸준히 도전하여 연매출의 반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여 수출기업화업체,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500프로젝트기업 선정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까다로운 해외수출을 위해 40여 가지 아이템에 대하여 ROHS, CE, ISO9001, ISO14001인증과 Telcordia test를 거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등록 8건, 기술혁신형중소기업선정되었고 정부기술개발과제를 다수 수행하여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중소기업대상, 중소기업인상, 중기청장 표창,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광점퍼코드 시장이 2년 전부터 중국 제품의 저가 공세에 밀려 회사의 매출이 반 토막 까지 나는 실정에 도달했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이수영 대표는 “직원들을 이해시키고 격려하며, 때론 엄하게 채찍질을 하며 이럴 땐 기술개발이 최고”라 이야기했다.
직원들은 거기에 맞추어 밤낮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한 덕분에 최근에는 기술개발 신제품 카다로그를 발간하였고, 신제품들을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미루어졌던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금년 말 처음으로 빛을 보게 될 것이다. 대기업과 큰 프로젝트일은 처음하게 되면서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많은 자료와 행정적 기술적인 어려움이 계속 되었지만, 묵묵히 이겨내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향해 포스텍은 한 걸음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다른 광통신 광커넥터와 광패치코드의 새로운 장을 열리게 될 것이라 확신하며, 포스텍의 제품의 빛을 전 세계가 포스텍으로 이어질 날이 바로 코앞에 다가 서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그러한 도전의식과 함께 한다는 공감대 그리고 서로 믿는다면 무엇이든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곧 이루게 될 매출 100억을 위해 최고의 광통신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제 3사옥을 시화 MTV 첨단 IT단지로 본사를 확장 1,000평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
제 3사옥은 광커넥터와 광패치코드를 위한 각종 시설과 신뢰성 시험은 물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간과 편의 시설 등 직원들 중심으로 설계 시공될 예정이며,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이수영 대표는 “어느 누구나 그러하지만 ‘행복’이란 것은 주변에 있는 것 같다. 나의 인생의 목표는 우리직원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당신은 행복하세요? 라고 물었을 때, “예!” 라고 대답할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미래 비전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이수영 대표는 “매사에 진취적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해보고 싶은 욕망이 큽니다. 모든 CEO들이 갖고 있는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모든 CEO들이 갖고 있는 마인드 속에 저는 저만의 진취적인 도전을 다함께 하며, ‘최선을 다하면 다함께 충분한 결과가 찾아온다.’라는 신념 갖고 있습니다. 혼자 진취적으로 도전하면 빨리 갈 수는 있지만, 다함께 진취적으로 도전하며 멀리 가려면 ‘나 혼자’가 아닌 우리 포스텍 식구들과 ‘다함께’오래 멀리 갈 것입니다.”고 인생관을 말했다.
경쟁업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빨라지는 통신 속도에 비례하여 광통신 시장의 변화 속도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업계에서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최근 광통신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저가 공세에 밀려 국내외 시장이 매우 혼탁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격인하 경쟁은 기업의 망하는 길입니다. 가격인하 경쟁보다는 중국 제품과의 차별화로 선의의 시장 경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며 업계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해외로 수출되는 시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북미를 비롯하여 약 40개국에 이르고 있는 수출 전문기업 포스텍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져 있다.
김성규 기자@thejug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