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인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이 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1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센트럴병원은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하여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센트럴병원 응급실은 구조영역(7개 지표), 공공영역(2개 지표), 병상정보의 신뢰도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영역별 지표는 구조영역에서는 응급환자 전용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전담 간호사, 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급속혈액가온주입기 장비운영 등 7개 지표, 공공영역에서는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2개 지표, 9개 모든 지표에서 만점으로 지역 시도 및 전국에서 1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센트럴병원은 응급환자가 24시간 치료 및 수술을 받고 신속하게 수술실, 중환자실 또는 병실로 옮겨져 적절한 진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진료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양만식 병원장은 “연속 2년 최고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돼 무척 기쁘다”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심장·뇌·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질환에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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