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61.6%가 대중교통불만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2/05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2/05 [00:00]
시흥시민 61.6%가 대중교통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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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현 거주생활 80% 만족


 시흥시민 61.6%가 대중교통불만 나타내...


 경기도민들은 주택, 안전, 환경 등 현 거주생활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지난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16,709가구에 대해 경제, 교통, 주거, 환경 등 9개 분야 40개 항목을 조사한 2007년 기준 경기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거주지 생활만족도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지난 2006년과 비슷하게 만족 10.5%, 보통 65%, 불만족 22.4%, 관심없음 2.1%로 80%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주지 생활만족도에서 만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일조통풍, 부대시설 등 주택문제 79.5%, 시설물, 수해, 범죄 등 안전문제 75.2%, 쓰레기,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71.2%, 생활물가 56.9%,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55.5% 순으로 조사됐다.


 의료시설 및 서비스 만족도는 61.3%가 만족이라 했고 불만족할 경우 의료기관이 멀다, 의료시설 미비 비율이 각각 42.9%, 31.2%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체육 행사 및 시설 만족도는 만족 14.3%, 보통 35.6%, 불만족 39.1%, 관심없다 10.9%로 집계됐고 불만족에서 시설 미흡이 58.8%로 나타났다.


 반면 교통편의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 2005년에 만족 10.2%, 2006년 17.5, 2007년 16.6%를 보여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만족은 2005년 53.2%, 2007년 46.8%로 교통편의 시설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족은 대중교통수단, 지역간 교통연계 순으로 나타났고 시군별로는 연천시(73.8%), 평택시(63.8%), 시훙시 (61.6%) 등 27개 시군에서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불만사항이 나타났고 오산시(43.6%), 안양시(31.4%), 군포시(21.1%) 등 4개 시에서는 지역간교통연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거주지역에 투자 및 지역개발이 시급한 분야로는 도시교통, 문화체육, 보건복지, 교육, 산업경제, 주택 등으로 조사됐고 연령별로는 15~19세는 문화.체육 33.4%, 20~49세는 도시.교통 각각 34.1%, 32.6%, 36.9%로 나타났고 50세 이상은 보건.복지 각각 33.6%, 48.7%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천, 용인, 김포시는 도시.교통분야, 성남시는 문화.체육, 평택, 안성, 오산시는 보건.복지분야 연천, 동두천, 여주군은 산업.경제 분야가 가장 먼저 투자되어야 할 분야라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우선해야할 사회복지정책에서 노인복지사업확대 26.3%, 의료보험제도개선 24.5%, 실업보험확대 18.6%, 요구호보호사업 13.3%, 장애인복지확대 9.7% 등으로 조사됐다.


 자녀출산지원정책은 84.0%가 자녀 출산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양육비지원(64.4%), 보육시설확충(21.9%), 육아휴직제확대.보완(7.2%) 등 순으로 조사됐고 평택시, 양주시, 남양주시 등 순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보육실태는 지난 2005 취학전 자녀가 있는 가구비율이 23.8%에서 2006년 20.7%, 2007년 17.4%로 감소추세가 나타났고 낮에 자녀를 주로 돌보는 대상은 자녀부모(56.6%), 어린이집 놀이방(17.4%), 유치원 유아원(16.9%) 등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계층의식 조사에서는 중하류층 38.8%, 중류층 33.0%, 하류층 23.0%, 중상류층 4.7%, 상류층 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에 비해 하류층 0.3%, 중류층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시군별로는 과천시(84.5), 고양시(84.0%), 용인시(83.7)가 증류층 이상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동두천시(40.3%), 하남시(39.9%), 연천군(36.3%)이 하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58.5%로 지난 2006년 58.8%보다 0.3%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74.2%, 여자 44.2%로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 층이 76.1%로 가장 높았고 40대 73.8%, 20대 68.8%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를 제외한 가구 월평균 소득은 2,990,000원으로 지난 2006년 2,920,000원보다 2.4% 높아졌으며 소득 중 22.9%인 685,000원이 저축액으로 조사됐다.


 부채가구비율은 50.2%로 2006년 54.2%보다 4.0% 감소했고 주택자금이 53.1%로 2006년 51.4%보다 1.7% 높아졌다. 시군별 부채가구 비율은 부천시, 고양시, 군포시 등으로 나타났고 주택자금용도로는 용인시, 수원시, 군포시 등, 생활비 용도로는 양평군, 동두천시, 하남시 순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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