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보상 추진 눈길

주민설명 통한 새로운 형식의 봉화로 보상 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2/04 [11: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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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 통한 새로운 형식의 봉화로 보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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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을 본격 추진한다.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는 총 연장 2,400M로, 서해안로 접속공사를 비롯하여 기존 2~4차로의 봉화로를 4~6차로로 확장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편입 용지는 정왕동 일원 192필지 100,895㎡로 이 중 보상대상은 62필지 10,951㎡이다.
시에서는 그동안의 우편 통보와는 달리 모든 행정절차에 앞서 관련 우선 주민들에게 주민설명회를 먼저 개최하여 투명하게 보상절차를 안내함으로써 보상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민원과 갈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관련 공무원에 따르면 주민설명회 개최는 법령상의 절차 이전에 관련 주민에게 자세하게 안내함으로써 이후 법적 보상절차를 원만하게 진행하고, 무엇보다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보상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후 보상협의회 구성 및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4월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사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10월말까지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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