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무원,『구공탄특공대』자원봉사활동 펼쳐...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2/04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2/04 [00:00]
시흥시 공무원,『구공탄특공대』자원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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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나흘 앞둔 2월 2일, 시흥시의 독거노인 18세대에 각 300장씩 총 5,400장의 연탄이 지원되었다.


연탄으로 난방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이른 봄까지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62일간의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2,430천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한 것이다.


총 18세대중 13세대는 2월 1일 연탄배달 차량에 의해 배달되었고, 이중 차량배달이 어려운 5세대의 연탄배달에는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과(과장 김영진) 직원10명과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시흥가정봉사원 파견센터 봉사자 9명 등 19명이 참여하여‘구공탄특공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살얼음이 낀 비탈길, 지하로 연결된 계단, 도로변 가건물 등 어려운 코스를 마다하지 않고, 연탄배달 인간 띠를 이루며 진행된 이 날의 자원봉사활동은 행여나 연탄 한 장이라도 깨질라 조심조심 시종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모습으로 식은땀을 훔치며 1,500장의 연탄을 차곡차곡 쌓는 것으로 마감되었다.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기로 약속한 평생학습과 직원들은 이 날 땀 흘린 휴일의 활동에 대해‘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 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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