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1월 5일 온라인 융자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폭주, 예상치 못한 시스템 다운으로 정상접수에 많은 애로를 겪었다. 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는 안산·시흥·광명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추가 접수키로 하였다.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전국 3조 260억원이며, 7년 미만의 창업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1조 3천억원, 투·융자복합금융자금 1천억원, 성장기 중소기업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과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1조3천270억원으로 각각 편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고성장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 2천800억원과 업력 4년이상,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기초소재형 및 가공조립형 기업지원을 위한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 2천억원을 신설해 집중지원한다. 정책자금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www.sbc.or.kr)에서정책자금 온라인 신청하기로 하면 된다. 김종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장은 올해 중소기업 융자신청 기업 중 고용창출(직원채용) 기업의 우대지원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과 근로자 간의 장기재직 및 우수인력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는 지난해 560개 기업에 1,33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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