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5/11 [22:37]
작은자리복지관, MBTI 활용 부모교육 실시
성격유형검사 통한 자녀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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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 가족상담센터에서는 지난 달 9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MBTI 심리검사를 활용한 '나를 알면 내 아이가 보인다'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모교육에는 유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10명의 어머니들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4회기 동안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자녀 이해에 관한 소주제를 갖고 교육이 실시됐다.

1회기에는 오리엔테이션으로 MBTI 심리검사와 활동지 활용으로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2회기에는 부모 자녀의 일상적인 생활패턴에 대해서 작성하고 외향과 내향, 감각형과 직관형의 선호지표에 대해서 인지하고 부모 자녀의 장점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회기에는 부모 자녀의 정서적 교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활동지 작성을 통하여 사고형, 감정형, 판단형, 인식형의 선호지표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었고, 마지막 4회기에는 성격 유형별 양육태도와 이를 통해 추측되는 가족들의 성격 성향 탐색, 원가족 도표 그리기, 자녀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고백서 작성을 끝으로 모든 부모교육이 마무리 됐다.

또한, 각 회기마다 주제에 맞는 과제를 수행하며 이론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적용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켜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여 가족 간의 기능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으며 "또한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부모교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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