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4/18 [22:07]
시흥시,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캠페인 펼쳐
장애, 차별 아닌 차이로 인정하는 인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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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회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하여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관내 사회복지기관은 지난 17일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연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빛드리주간보호센터, 비젼하우스, 시흥유린원광주간보호소, 행복나눔일터, 작은자리돌봄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중증 장애인 시설인 비전하우스 장애우들의 난타 공연과 대야복지관 이용자들의 해맞이 우리춤, 댄스스포츠 공연, 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흥시민은 알아요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정하는 따뜻한 우리’ 라는 표어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부정정인 생각과 오해, 그리고 편견을 버리고 함께 하는 세상을 알리기 위하여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볼거리, 참여거리, 전시거리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민의식의 변화를 위하며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여거리에서는 장애인에게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 희망나무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사랑해· 힘내· 건강해· 용기를 내’ 등 희망의 내용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또한, 장애인하면 떠오르는 단어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설문에는 차별이라는 단어에 가장 많은 반응을 보여주어 우리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함을 들어낸 결과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거리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그리거나 만든 공예품인 포크아트, 비즈, 냅킨아트, 도예 등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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