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기사입력  2024/01/30 [13:17]
최효숙 의원, 유보통합 정책 점검 위해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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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숙 의원, 유보통합 정책 점검 위해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월 26일(금)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에 참석해 “영유아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새겨듣고 경기도형 영유아 유보통합 정책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제언했다.

 

경기도 유보통합추진단이 주관하고 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보육 현장 방문 전수 조사를 앞두고 담당자 간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기획에 앞서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효숙 의원은 “31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유보통합 현장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자”는 취지로 ‘소통의 장’을 제안한 바,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추진단과 도교육청 또한 이에 의견을 함께하며 꾸린 자리였다.

 

보육 현장 방문 전수 조사를 앞두고 담당자 간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경기 북부권 10개 시·군 및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효숙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 대상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설명회가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질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일을 유보통합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청과 도청의 유보통합 정책과 예산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 유보통합 추진 상황 안내 △보육 현장 방문 조사 방향 설명 △방문 조사 내용 및 일정 공유 등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경기 남부권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보육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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