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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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시흥시 협의회(회장 이남형)는 지난 12월 9일 과림동에 소재한 약선 명인 명장 외식 연구소(대표 이경애)에서 2023년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북한 이탈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 된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남형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평화통일 자문위원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성훈창 부의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김찬심 시의원, 장대석 도의원, 북한 이탈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23년 시군 지역사회 소통․화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는 김치통 100통에 김장김치를 담가 북한 이탈 주민 등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는 민주평통 협력분과 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지난해 음식 경연대회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한 외식 연구소 이경애 명장이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전통 김장담그기를 전수하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경애 명장이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지역사랑 나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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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시흥시 협의회 염명자 부회장은 “오늘 민주 평통에서 이탈 주민을 위해서 김장김치 나누기를 진행하고 지역사랑 나눔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라고 말하고 “이번 김장 담그기에 북한 이탈 주민과 많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진행되어 맛있는 김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함께한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시흥시협의회는 매년 이탈 주민 김장나누기 행사는 물론 통일기원 골든벨 행사와 시민 통일 교육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통일 관련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