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족센터는 능곡분관에서 7월 3일(월)부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하반기 한국어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으로는 기초A, 기초B반, 초급반, 중급반 총 4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과정별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기초A반과 초급반은 대면으로 진행하며, 기초B반과 중급반은 온라인 ZOOM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각 수강생들의 여건에 맞추어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한국어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한국어 말하는 데 자신이 생겼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 “어린 자녀가 있어 직접 가서 수업 듣고 싶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하반기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토픽시험에 합격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하반기 수강신청은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교육과정 및 수업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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