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는 27일 2층 대회의실에서 내근 부서 및 각 출동대대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활동 검토회의를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정왕동 1262-9번지 소재 공장화재로 대응2단계 화재 시 현장대응 과정, 통제단 운영,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시행 등 소방현장활동 전반적 과정에 대한 토의를 통해 개선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개요 설명 ▲방면별 화재진압에 관한 사항 ▲통제단 운영에 관한 사항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에 관한 사항 ▲화재진압 활동상 문제점 및 개선대책 토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정왕동 공장화재는 지난 18일 16시 44분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어 17시 16분에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59대, 소방인력 201명, 의소대원 22명, 유관기관 38명이 동원되어 23시 49분에 완진 된 바 있다.
홍성길 서장은 “대형화재가 발생했지만 조기에 소방력을 집중투입해 인근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이번 회의를 계기로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맞춤형 소방훈련을실시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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