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사진 제공=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는 시흥시청 아동보호팀(팀장 최윤정), 대야종합사회복지관(기관장 고일웅),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성경), 지역아동센터연합회(센터장 소리나)와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17일(월요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드레스 퍼퓸, 생리대 파우치, 여성청결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시흥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