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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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14일 관내 대형물놀이 시설인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대비 물놀이시설의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한 여가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홍성길 서장은 웨이브파크 관계자와 함께 실내·외 시설들을 둘러보며 ▲수난사고에 대비한 안전요원의 분산배치 ▲익수자 대비 구조훈련 ▲서핑존 내 AED 비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의무실 운영 등을 살폈다.

또한, 건물 화재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향상,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안, 소방차량에 대한 진입로 확보 등 소방안전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성길 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관계자들도유사시 대응능력 향상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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