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해 기사입력  2023/04/18 [14:37]
시흥시 ‘부모모니터링단’ 8명 위촉
어린이집 대상 -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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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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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오는 5월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지난 17일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면접을 통해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관심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열의 등을 심사해 보육전문가 8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8명의 부모모니터링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36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등을 살피는 모니터링에 집중한다.

 

특히 전문가단원, 어린이집 원장, 부모단원 31조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은 8개 권역별로 나눠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에 대해 점검사항을 확인한 후,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고 현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부모가 어린이집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모들의 어린이집 안전, 급식에 관한 의구심을 해소해 보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모모니터링 단원들이 관내 250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조진희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모니터링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과 부모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되고 보육품질 향상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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