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해 기사입력  2023/03/28 [14:34]
시흥 하천, ‘하천돌보미사업’ 추진
3개 하천(신천, 장현천, 양달천) 시민이 직접 가꿔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하천을 가꾸는 하천돌보미사업을 추진해, 시의 3개 하천(신천, 장현천, 양달천)을 시민이 가꾼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가꾸는 하천돌보미 사업은 천사랑협의회(신천동),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건강도시과), 목감동 통장협의회(목감동)가 주축이 되어 3개 하천의 일정 구간을 정하고 시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변 정화활동, 초화 식재, 생태교란종제거 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가꾸는 활동이다.

 

앞서, 시는 과거 단순히 물의 이용에만 그치던 하천이 생태ㆍ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해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하천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하반기, 사업 참여 희망 단체를 모집했다.

 

  © 주간시흥

하천돌보미사업의 첫 활동은 지난 24일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열고, 시흥시청역 주변 장현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향후 천사랑협의회와 목감동 통장협의회도 활동을 이어가 지속적인 하천돌보미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순필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시민이 직접 가꾸는 하천돌보미 사업은 생태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하천관리 실명제로 그 의미가 크다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 환경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