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145차 회의 시정 질의 펼쳐
장사시설획, 공공청사, 군자매립지, 소래산 마애불 보호 대책 등


시흥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45차 의회 2차 정례회 시정질의를 펼쳤다.
이번 시정 질의에서는 다양한 시정현안 사항을 비롯해 지역 내 각종 개발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 등 시 행정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질의를 펼쳤다.
22일 시작된 질의에서 첫 질의에 나선 안시헌의원은 시흥시에 중요하고도 시급한 시설인 장사시설의 준비를 위한 시 집행부의 계획을 밝히라고 질의 했으며 김승환 의원은 시흥시의 공공청사 임대료가 일부부서에서만 지급되는 것이 2년간 26억여 원이 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향후 50만 이상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것에 대비한 구청 등 청사 수요에 대한 계획은 세우고 있는 가하고 집행부의 계획을 답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민국 의원은 제3경인 고속도로 건설관련 민원현황의 처리 계획에 대해 질의 했으며 서훈 의원은 ‘시흥은 경제다’의 현 진행상황과 교육경비 지원금의 운영계획 등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의 했다.
안정욱 시의원은 어린이 교통공원조성 및 자전거이용활성화방안에 대해, 장재철의원은 군자지구 이용계획을 전면 수정할 계획이 없는지, 또 공무원 조직의 전문적 운용과 정왕동공공 용지 매입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귀훈 시의원은 국가 보물인 ‘소래산 마애불’에 주변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고 있으며 시민의 휴식처인 소래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시흥시의 대책에 대해 질의 했다.
우경성 시의원은 맑은물관리센터에 대하여 향후 MTV사업 부지를 추가 설치하는 것에 대한 계획은 있는지를, 임정화 시의원은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 시흥시의 예산에 불균형을 지적하고 사회기반시설(SOC)의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과 년도별 재정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의 했으며 이선희 시의원은 공공시설물의 중장기 배치계획에 대해 집행부의 계획을 질의했다.
한편 시흥시대표 축제 개발계획, 문화에술 중장기 대책을 비롯해 오이도 철강단지 조성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책, 소금창고 복원대책노인 모시는 가정에 대한 지원조례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서면으로 질의 했다.
이어 23일에는 집행부의 답변이 있었으며 26일에는 질문내용을 토대로 보강 질의답변이 이뤄진다.

(96호 기사 2007.11.26 1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