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0 [00:00]
염명자 1%복지재단 이사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을 다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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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이루기 위한 1%복지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시흥시의 1%복지재단의 이사로 선임된 염명자(52)씨는 2명의 여성이사 중 한사람으로 드러내지 않는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내 이웃의 어려움을 우리가 해결 한다.'는 1%복지재단의 설립 취지에 동참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을 다 할 것이다."라고 의욕을 나타냈다.

'83년 도창초등학교 어머니회장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한 그는 시흥시 학교새마을연합회 회장, 지난 97년부터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시흥시지부 여성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행자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국제봉사단체인 시흥희망로타리(여성로타리)클럽 초대회장으로 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로타리안으로도 알려져 있다. 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P.H.F 기부(4구좌, 480만원)와 재단 봉사인(3회, 90만원)등의 기부 문화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해에는 총재상을 받았으며, 현재 국제로타리 3690지구 사무차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복지재단 염명자 이사는 "나라 전체가 경기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 남을 돕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해 조그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라며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여성들이 가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기개발에도 힘써야 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힘들고 고통 받는 이들을 돕는 일에 있어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매달 3천원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1%복지재단의 취지를 설명하며 회원가입신청서를 내놓는 염 이사는 현재 시흥시민대학 자문위원, 여성신문 시흥지사 운영위원장으로 노인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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