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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구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은 4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출마 기자 회견을 갖고 시흥시 발전을 이끌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4선거구 김종배 예비후보, 5선거구 이동현 예비후보와 시의원선거 라선거구 박춘호(가) 예비후보, 오인열 예비후보(나), 마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소영(가) 예비후보, 서명범(나)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흥발전을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이끌어왔으나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뛰겠다.”라고 밝히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교육협력센터ㆍ자율주행센터ㆍ무인이동체센터, 서울대 시흥배곧병원 유치, 정왕동ㆍ배곧동 스마트시티 지정, 거북섬 인공서핑파크, 중부해양경찰청, 시흥남부경찰서, 정왕동 도시재생사업과 어울림센터, 월곶-판교 복선전철 및 신안산선 사업, 제2 수도권순환고속도로 확정, 월곶 국가어항 지정 및 오이도항 지방어항 지정 등등 시흥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했고, 성공시켜 냈다.”라고 전했다.

또한 5대 공약으로 “▲GTX-C 오이도역 연장 유치! 확실하게 매듭짓고 ▲서울대 시흥배곧병원ㆍ카카오데이터 센터 조기 건립하고 ▲정왕동 재건축 지원단을 설치하여 정왕동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서두르며 ▲인공서핑파크 및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등 거북섬 일대 해양관광단지를 조기 완성하고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거모지구ㆍ정왕동 토취장ㆍ월곶 역세권을 높은 수준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명품도시로 조기개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삼ㆍ삼’ 전략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