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설치 확정
지난 19일 경기도 의회 심의 통과 돼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혜진)은 지점 설치에 대한 최종 심의가 지난 19일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흥, 김포지점이 개설 되게 됐다.
임응순 도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도의회 경재투자 위원회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시흥지점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요구해 왔으며, 지난 8월 김문수 도지사를 초청한 가운데 시흥경제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강력히 건의해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시화공단을 비롯한 시흥시 경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신보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12개 지점이 설치되어 인근 시·군의 신용보증 업무를 관할하고 있으며, 특히 시흥시의 경우 안산지점에서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기업인들의 이용이 매우 불편했었다.
이번 시흥지점이 설치되면 신용보증 업무에 관련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됨으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현장 중심의 밀착지원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신보 시흥지점 설치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시흥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한 기업지원시설 기반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 88호 기사 2007.10.01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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