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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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재)는 지난 9일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 동 청소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청소년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동 주민자치회는 청소년 주민자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및 향후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소년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2년 국토부 주관의 도시재생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지도 제작 및 지역 역사탐구 프로젝트 수행으로 청소년 스스로 동네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드는 일에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청소년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