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3/20 [15:18]
6.1 지방선거 시흥시장 출마 예상 후보는
각 선거별 출마 후보자 움직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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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장 출마 예상자

 

  © 주간시흥

20대 대선이 끝나면서 그동안 대선에 집중되어 있던 시흥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시흥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시흥시장 후보는 이미 공식적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법에 정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출마 준비자가 있는가 하면 자천 타천으로 출마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인사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 시흥시장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고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현 도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의 출마 예상자가 없는 것으로 보여 두 인사 간에 더불어민주당의 시흥시장 후보 공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었으며 시흥시의회 3선 의원을 지냈고 시의회 의장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당 시흥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재철 위원장이 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던 곽영달 전 시흥시청 문화복지국장은 지난 2월 하순 시흥선관위에 시흥시장선거 출마 후보로는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또한 이연수 전 시흥시장은 지난 3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흥시에서의 활동을 공식화했는가 하면 지난 315일에는 시흥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당으로 시흥시장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국민의힘당 시흥시장 출마 후보 최종 공천 경쟁은 3~4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16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시흥을 후보로 출마하여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정필재 변호사도 출마를 결심하고 국민의힘당과 국민의당 합당 상황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라고 말해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으며 예술인 출신으로 시의원을 지냈던 인사도 출마를 고민하는 등 출마를 검토하는 인사들이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6.1 지방선거에는 시흥을 5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은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흥갑 지역구에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당 함진규 전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시흥시의회 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 인사들은 이미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시흥시의 경우 인구 증가에 따라 경기도의 선거구 획정을 통한 의원 정수 조정이 필요하며 특히 시흥시의회의 경우 현재 의원 정수인 14(비례대표 2명 포함)에서 2~4명 늘어난 16~18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흥시 지방선거는 선거구 획정의 진행 결과에 따라 지역구 의원들의 선거운동을 통한 경쟁이 본격화되며 선거구 획정 후 각 정당 도당 및 지구당 내에서 후보자 공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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