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1/12/21 [06:37]
■ 홍원상 시의원 시정 질의 답변 내용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질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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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회는 지난 1130일 시의회 제293차 제2차 정례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 질의에 대한 시 정부의 답변이 진행됐다.

주간시흥은 시흥시 현안의 주요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의원별로 정리하여 보도함으로써 시민들이 시흥시 행정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시흥시민들의 시흥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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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 시의원 시정 질의 답변 내용

질의 내용

정왕대로(신동아아파트와 계룡아파트)사이 그린브릿지 조성 계획 (홍원상 의원)

곰솔누리길(차단녹지)와 옥구공원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정왕대로(신동아아파트와 계룡아파트)사이 그린 브릿지를 조성할 계획이 있는지?

홍원상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정왕대로(신동아아파트와 계룡아파트)사이 그린 브릿지 조성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정왕대로(신동아아파트 ~계룡아파트 사이) 그린 브릿지를 해안녹지에서 정왕대로를 가로질러 맞은 편 완충녹지까지 설치할 경우, 연장 155m정도로 예상됩니다.

기존 조성된 곰솔누리숲 1블럭에서 동보근린공원까지 연결된 보행육교(옥구공원앞삼거리육교)와 같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경제자유구역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서해안로 보행2교 조성으로 유추해 볼 때, 육교의 거리에 따른 공사비와 부대시설(승강기, 장애인경사로, 계단) 설치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4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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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대로(신동아~계룡아파트 사이) 보행육교를 설치하여 보행축이 확충된다 해도, 계룡아파트에서 옥구공원까지 이동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한 번 더 건너야 하고, 좌측 옥구고가의 간섭으로 보행육교 설치에 상당한 제한이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또한, 보행육교가 자동차전용도로나 철도건널목 등에 보행약자(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권을 배려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공시설이므로, 보행육교 설치로 교통안전시설 심의(시흥경찰서 주관)를 거쳐 기존 횡단보도가 철거된다면,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평면횡단을 원하는 보행약자에게 불편을 야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보행육교 조성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주변 교통량·교통시설 등 현지 상황(시뮬레이션 분석)과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육교의 시급성,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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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이도 입구 아치형 조형구조물을 아세아 제지 앞 서해안로로 이동할 계획이나 추가 설치할 계획이 있는지?

홍원상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오이도 입구 조형구조물 이동 및 추가 설치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이도 입구 아치조형물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부 관광객 유입 등 지역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2005년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공공조형물입니다.

설치 당시 공공조형물 설치에 대한 세부규정이 없었으나, 현재는 공공조형물의 이전 또는 신규 설치하고자 할 경우 시흥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2015.9.30.제정), 경기도 공공조형물 건립 및 조례(2016.1.4. 제정)에 근거하여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현재 해당시설물의 이전 또는 공공조형물 신규설치계획은 없으나, 오이도 입구 아치 조형물의 경관개선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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