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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6월 24일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꿈키움 멘토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협약식은 간소화하여 진행하였고 협약식을 통해 교육 안전망을 확대하여 학업 및 진로 고민으로 학업중단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및 심리상담 등 지원을 제공하여 관내 인재소실을 예방하는 한편, 대학교 멘토 학생들이 1:1 멘토링을 운영하며 실무 역량 강화를 기대하는 협의가 진행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숙고를 통해 섣부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꿈키움멘토링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학생멘토를 선정하여 1:1 매칭을 통해 학생들이 선배 멘토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신뢰관계가 형성된 멘토-멘티가 진로체험처에 함께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학업의 의미를 환기하고 건강하게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비교적 시간활용이 자유로운 대학생 멘토와 학생들이 함께 만나서 대화를 통해 진로 인식을 확장하고 신뢰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좌절했던 학생들이 지지자를 통하여 심리적 안전망을 제고하며 도전의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사람과 학생, 진로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꿈키움 멘토링이 더욱 활성화 되고 내실있는 사업이 되어 관내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기회가 없어 섣불리 학업중단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더 나아가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