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24 [07:19]
김창수 시흥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 시흥 라 선거구)
제289회 시흥시의회 시정 질의 내용 및 답변내용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지난 618일 본회의장에서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제289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통해 시정 질의 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했으며 시흥시는 의원들의 질의 내용에 대해 상세한 답변내용에 대해 시민들이 참고가 되길 바라며 중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특집으로 보도한다.[편집자 주]

 

  © 주간시흥


김창수 의원[라 선거구 (정왕2.정왕3.정왕4.배곧동)] 질문내용

 

정왕동 지구단위계획은.

정왕지구는 1994년 시화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배후주거단지로 조성된 곳으로, 30여 년의 시간이 경과 됨에 따라 구도심의 획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취약점을 극복하고자 지난 20207월 정왕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했으며, 시민계획단과 함께 정왕지구의 취약점과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방향은 주변 개발대상지인 배곧신도시, 시화MTV 등과 비교해 낮은 수준의 밀도를 조정하고 허용 용도를 완화하며 동시에 기반시설 등 공공기여는 확대함으로써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는 것이다.

정왕지구 지구단위계획은 향후 실행성 제고를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내용을 면밀히 공유하고 정왕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산단재생사업,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해

정왕동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GTX-C노선 오이도역 연장 유치는

최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도권 4개의 광역급행 철도구축으로 인한 수혜지역 중 서남부권의 중심지역인 시흥시와 안산시가 소외돼 수도권 균형발전이 저해되고 있다.

더욱 서남부지역은 시흥·안산스마트허브, MTV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의 소재지로 주요 전략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 시는 GTX-C 노선의 오이도역 유치를 위해 사전타당성검토 용역 추진과 참여 예상 민간사업자와의 협의 및 사업제안을 통해 정부의 미흡한 정책에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GTX-C 오이도역 연장 사업타당성 결과는 GTX-C 오이도역 연장GTX-C 노선 중 금정에서 회차하는 일부 운행 편을 오이도역까지 연장해 소외된 서남부지역의 편익성을 확보하는 계획이다.

기존 안산선과 수인 분당선의 열차운영계획을 변경하고 130회의 금정역 회차편을 상록수역과 오이도역에 정차하는 운행을 전제로 분석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경제성은 B/C 1.38, NPV 4387천만 원, IRR 8.27%로 나타났고, 재무성은 건설비와 운영비를 포함할 경우, 수익성지수(PI)1.35, 운영비만 고려할 경우, 수익성지수(PI)2.2로 조사됐다.

위 결과는 공공성을 위주로 검토한 결과로 민간사업 특성상 618일 결정된 우선협상대상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의를 통해 세부적으로 조율되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되며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위한 소요비용과 재원부담 계획으로는 총 소요사업비는 약 8536천만 원이며, 연간운영비는 447천만 원으로 추정됐다. 이 사업비는 안산구간을 포함한 사업비로, GTX-C 오이도역까지 연장할 경우의 분담방안에 대해서도 안산시와 세부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

사업비의 재원부담을 위해서는 민간사업자와 협의가 필요하나, 1안으로 우리 시 재원을 전액 부담하는 방안과, 2안으로 오이도역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광역교통 사업비를 마련,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다. 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성 확보를 위한 오이도역 활성화방안에 대해서는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고시 이전에

GTX-C 오이도역 연장안에 대한 기초 분석자료 등 사전검토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참여예상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조속한 협의를 통해 오이도 연장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아울러, 오이도역의 인접 지역 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대중교통 연계 노선을 확충함으로써

오이도역 이용 수요를 확대할 것이다.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위해서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이를 위한 주변여건 개발 등의 변화도 필요하다. 지난 5월 시의회가 GTX-C 오이도역 연장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점 깊이 감사하며 이는 57만 시흥시민의 염원이 깃든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가겠다. 앞으로도 사업비 확보 및 부담을 위한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

 

배곧과 월곶을 잇는 트램노선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배곧 신도시 북단연결 통로, 한라아파트 우회로 개설 공사 진행사항 및 향후 일정은? 배곧신도시 준공 전 도시개발의 전반적인 체크를 위한 T/F팀 구성에 관한 의지는 있는지? 구성의지가 있다면 향후 운영에 대한 일정과 계획은?

월곶~배곧 트램은 기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오이도 연결선의 변경노선으로, 시에서는 20202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시흥시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시행하였고 용역 결과, “월곶~배곧 트램 노선이 최적 노선으로 선정되었다.

202012, 21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절차에 따라 상위계획 반영 후 재신청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회신에 따라 시의 향후계획은월곶~배곧 트램 노선의 상위계획 반영과 더불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협의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배곧과 월곶을 연결하는 도보 육교의 설치에 대한 현재 진행 사항과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배곧~월곶 경관육교 설치를 위해 기본설계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간 상생 도모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다만, 월곶 국가어항 개발계획이 20219월 완료 예정으로, 선박운항, 배치계획, 공사일정 등 월곶항 설계 후 상위 기본계획을 반영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022년 경관육교 설계완료 및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배곧 내 체육시설 및 생활인프라 시설 구축 관련 진행 사항과 구체적인 일정은?

배곧지역에 체육시설 확충계획 및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배곧지역의 체육시설은 테니스장(3), 풋살장, 농구장, 다목적운동장 등으로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다.

배곧북단 완충녹지5(정왕동 2390번지) 내 실외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6,500

사업비 1,480백만원으로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실외체육시설 조성 계획을 212월에 수립하였다.

또한, 216월에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하였으며,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시 도시계획시설변경 및 실시설계를 2111월 완료 예정이며, 또한 22년 상반기 중 실외체육시설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배곧시민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부지면적 8,100, 연면적 7,972으로 총사업비 36,370백만 원으로 지상 2층으로 수영장, 실내테니스장, 체육관 등의 시설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15월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 영향평가를 완료하였으며, 216월 사업비 확보를 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지원 및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했다. 219월 공모사업에 대한 발표가 예상되며,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300여억 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조재원 확보를 병행 추진하여 2023년 하반기에 공사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새로운 시흥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동별 형평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체육시설 확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

으로써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배곧신도시 북단연결 통로 공사 진행 사업은 배곧 북단지역과 중심상가 연결을 통하여 인근 해송 십리로,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외곽도로 우회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하여 월곶~배곧 트램 건설사업과 연계된 지하 차도 건설사업이다.

배곧 중심상가에서 북단 배곧누리초까지 연장 550m, 2차선 도로를 도로 중앙 트램과 연계하는 도로로써, 트램 사업비를 제외한 3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 철도과에서 국가철도기본계획 반영 등 도시철도인 트램 건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지하차도 건설과 트램을 연계하여 검토 중에 있다.

한라아파트와 서울대간 우회도로개설과 관련해서는 서울대학교 측에서도 주민의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도로개설을 적극 검토중에 있으나 도로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는 만큼 주민들의 합치된 의견이 필요하므로 시 정부에서는 주민합의 과정을 거쳐 추진되어야 할 사항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시민 합의과정을 거쳐 조속히 도로개설과 관련한 주민 편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

배곧신도시 준공 전 도시개발의 전반적인 체크를 위한 T/F팀 구성에 관한 계획은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