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26 [14:14]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꿈디자이너' 프로그램 진행
아동,청소년 자아탐색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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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디자이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목), 오랜만에 복지관에서 북적북적 아이들의 소리가 들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비대면으로 만났던 아이들이 복지관에 모여 프로그램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1년 사이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이 된 아이들은 모바일 화면 속에서만 보았던 친구들이 낯설은지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이내 곧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3회기 자아탐색 프로그램은 ‘자신 안에 내적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회기 목표를 가지고 자신이 경험한 속상했던 감정을 표현하였다. 구겨지고 속상했던 경험을 예쁘게 꾸며보는 미술활동을 통해 내적자원으로 속상했던 경험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 허락도 없이 제 자리에 앉는 것이 속상했지만 마음을 달리 먹으면 속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매번 줌을 통해 친구들을 만났는데 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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