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원(시흥 을) 열린우리당 탈당

“범여권 대통합 위해 결단” 밝혀


<속보> 시흥을 지구 조정식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초선의원 16명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일 비롯한 16명의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세력과 연대해 대통합 추진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며 탈당을 선언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 “범여권의 대통합을 위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 앞에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저를 지지해준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지난 3년 동안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을 떠나겠다고 말씀드리기가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탈당을 결심하게 된 것은 과오를 지속하지 않기 위해서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낮은 자세로 대통합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탈당에 참여한 의원은 강기정ㆍ강창일ㆍ김교흥ㆍ김동철ㆍ김부겸ㆍ안영근ㆍ우상호ㆍ우원식ㆍ이목희 이인영ㆍ임종석ㆍ정장선ㆍ조정식ㆍ지병문ㆍ채수찬ㆍ최재성(가나다순) 등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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