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복합 산학협력 모델
학생기숙사에 공학교육과 연구개발 기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복합시설인 ‘기술혁신파크(Techno Innovation Parkㆍ이하 TIP)'가 지난 5일 최홍건 총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지자체, 유관기관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TIP는 연구개발 공간인 「엔지니어링하우스(이하 EH)」를 중심으로 기숙사와 연계, 중소기업의 상품화기술 개발과 공학교육을 24시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대학의 산학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건립된 최첨단 산학협력 복합빌딩이다. 지난 2005년 1월 착공한 지 2년여 만에 지하 1층, 지상 18층, 연면적 1만4천300평으로 건립된 TIP는 대학의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TIP 건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열렸으며 산기대 합창단의 식 후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최홍건 총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기술혁신파크는 공동생활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글로벌 공학교육을 함께 완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학교육모델”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산업기술인재 양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사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1호 기사 2007.03.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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