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7 [00:00]
시화공단 『근로자 건강관리』획기적 개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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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억원 지원·전국 최초 보건센터로


 

연간 1만2천여명 근로자 혜택 효과

 

시화공단에 전국 최초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센터가 개소되어 근로자 건강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위)에 따르면 전국최초로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건강 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화반월지역산업보건센터(경창수 원장)가 3월 7일(수) 시화공단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되는 산업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금‘에서 설치·운영예산을 부담하고, 운영은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예산에 5억과 올해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시화반월지역산업보건센터는 정왕동 1289-5(코포모테크노센터 7층)에 265평 규모로 건강상담실, 체력측정 및 운동지도실, 물리치료실이 설치되며, 의사 및 산업간호, 위생, 운동처방 등 12명의 전문가가 배치되어 시화·반월공단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센터를 방문하는 근로자에 대한 개인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방문지도 및 집단건강관리, 300인 미만 사업장은 정보제공, 교육 및 컨설팅 제공 그리고 300인 이상 대기업은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체계화된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식 의원은 “시화공단은 열악한 근로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총 생산액 22조원, 수출액은 38억불로 05년보다 각각 5.7%, 41% 증가하는 성장을 달성했으나,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항상 절실히 요구되는 과제였다. 보건센터가 설치되면 연간 약 1만2,000명의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분들이 적극 활용하여 근로자 여러분들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60호 기사 2007.03.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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