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6/19 [17:00]
환경보전교육센터 강사협의회, 장곡성당 수녀회, 이종하·김건연 부부
따뜻한 기부 실천해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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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수) 환경보존교육센터 강사협의회(회장 고주희)도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사랑의 후원금 1백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이하 ‘1%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환경보전교육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30여명의 협의회 소속 활동가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교육 강의가 대부분 취소된 상황에서, 더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을 위해 활동가들이 십시일반 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고주희 강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교육센터 임직원 및 활동가들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15일(월) 장곡성당 수녀회에서 수녀님들의 정부재난지원금으로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재래김, 미역, 멸치, 건새우 등)을 1%재단에 전달했다.

  

장곡성당 수녀회 관계자는 “정부재난지원금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먹거리를 구입해 기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조그마한 물품들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품은 월곶동에 위치한 시흥노인종합재가기관에 전달됐다.

  

같은 날, 이종하·김건연 부부도 1%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한 라면(40개입) 10상자를 전달했다. 이종하·김건연 부부는 지난 5월초 경기도·시흥시 재난기본소득으로 구입한 후원품을 기부한 것에 이어 정부재난지원금도 기부한 것이다.

  

이종하씨는 “나눔이라는 것은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이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면 더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1%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 단체와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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