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02 [15:29]
사)시흥시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취임
강성호 회장 이임, 정연근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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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월 23일  한국산업대학교 TIP2층 컨벤션 홀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1ㆍ2차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 주간시흥
시흥시벤처기업협회 2대 회장에 정연근(금오MT 대표)가 취임되어 시흥시 관내 벤처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게 됐다.

시흥시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23일 한국산업대학교 TIP2층 컨벤션 홀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1ㆍ2차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09년도 사업에 대한 보고와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비롯해 각종안건의 심의가 있었으며 이어 세정 특강이 이뤄졌다.

또한 2부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김윤식시흥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왕규 한나라당시흥을 당협위원장, 황선희 경기도의회의원, 이일섭 시의회도시환경위원장, 관내 경제계주요 인사 및 회원 등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첫 창립에서부터 지금까지 시흥시의 벤처기업들을 하나로 묶어내며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 추진하는 역할을 해왔던 강성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내 활동에 대한 아쉬움은 있으나 능력 있는 정연근 회장이 맡게 되어 2기에는 벤처기업협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을 것으로 확신하며 마음이 놓인다.” 말하고 관련 단체들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정연근 회장은 “강성호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들이 든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임기동안 회원사들의 고충을 파악해 관계자들의 협조를 끌어내고 회원사의 공동협조를 통해 홍보 및 구인구직, 공동과제 수행,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가겠다.”라며 시흥에 5~10만여평의 벤처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벤처기업 회원사들이 시흥시 지역경제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분들이며 시흥시에서는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하고 정연근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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