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1/30 [23:14]
서부권역 중소기업지원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부지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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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경기서부권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서부지소를 시흥시 경기공업대학내에 개소했다.

중기센터서부지소는 서해안 연결도시의 축을 형성하며 시흥·안산·부천·광명·김포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춰 첨단산업 집적화와 해양산업개발의 특화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서부지소는 앞으로 기업인들이 어려울 때 한곳에서 원스탑(one-stop)으로 다 해결해주는 서비스 창구가 될 것이다.”며 경기도에 관한 것은 단 한 번에 자금, 기숙, 인력, 수출 등을 총망라해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G-창업스쿨을 통해 창업의 발굴과 교육을 확대하고, G-창업 프로젝트 서부거점을 구축 운영하여 올해 70개, 2011년 100개, 2012년에는 330개의 창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패밀리 지원사업, 기업SOS지원, 신지식기술 확립, 산·학·관 공동협력으로 교육·인력 지원 등 중기센터가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중기센터 서부지소를 이끌어 갈 이종덕 지소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에 있던 중소기업지원센터가 불편했던 시화산단의 기업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며, 앞으로는 경기도의 메카 서부지소로 기업과 기업인의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중소기업이 급변하게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날 서부지소를 교내에 개소토록 흔쾌히 협조한 경기공업대학 한영수 총장은 “경기도 서부지소가 아닌 본사를 유치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혀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향후 서부권역 중소기업지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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