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8 [11:44]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100만명 돌파, 사망자 91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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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 사망자 결국 3만 넘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3분의 1을 기록했다. 

 

국제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 동부 표준시간 기준으로 27일 오후 3시40분 현재 미국 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3728명 증가한 100만88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10명 늘어난 5만6323명이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전 세계(304만8420명)의 3분의 1에 달한다. 사망자는 전 세계(21만539명)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CNN의 누적 확진자 97만9000여명 기준으로(집계는 각 기관마다 시간 차가 있다) 뉴욕주가 29만2000명, 뉴저지가 11만1200여명을 기록했다. 매사추세츠는 5만5000여명이고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는 각 4만3000여명을 넘어섰다. 미시간은 3만7700여명, 플로리다는 2만2100여명으로 보고됐다.

 

사망자 역시 뉴욕주가 2만2600여명으로 압도적이다. 뉴저지는 6000여명, 매사추세츠는 2900여명, 미시간은 3300여명이다.

 

한편 뉴욕주는 코로나19 사태가 꾸준한 둔화 흐름이 이어진다고 판단해 경제활동 정상화 조치를 지역별로도 차등 적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뉴욕주의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재택명령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충분한 병원수용 능력을 비롯해 몇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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