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7 [11:27]
美 코로나19 '100만명' 넘어서나, 전세계 확진자 '29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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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 사망자 결국 3만 넘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27일(한국시간) 월드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3235명 증가한 299만2936명이다. 사망자도 3719명 늘어난 20만6883명이 됐다.

 

특히 전 세계 국가 중 미국의 상태가 가장 심각하다.

 

미국은 같은 시간 현재 98만6818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 중 전 세계 국가 중 유일하게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망자도 5만5396명에 달해 전 세계 사망자(20만6883명)의 약 27%에 달한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일 수만명대에 이르고 사망자가 수천명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내에서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뉴욕주로 약 30만명(사망 2만2275명)이 나왔으며, 뉴저지 10만9038명(5938명), 메사추세츠 5만4938명(2899명) 등이다.

 

한편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벅스 조정관이 5월 말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전날 말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몇 달 더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이날 말했다고 전했다.

 

벅스 조정관은 또 NBC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고무적인 징후들이 있지만, 경제 활동 재개는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사 확대를 위해 주(州)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을 빠르게 선별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항원 실험에서 상당한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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