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대책 일환으로 ‘재난연대 안전자금’ 온·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한지 2주 만에 57만9517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히면서다.

온라인 신청 46만8869명, 방문 신청 11만648명이 포함됐으며, 이는 전체 대상인원 94만1396명 대비 61.6% 신청율에 달한다.

이 외에도 만7세~12세 아동에게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비’, 관내 소상공인 개소 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지난 9일 온라인 접수에 이어 20일부터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원활한 현장방문 접수를 위해 직원, 행정지원인턴, 체납실태조사원 등 10여명 인원을 각 동에 접수 창구 전담인력으로 전환배치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5부제 신청, 발열체크,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접수처를 운영 중이다.

한편 23일 0시 기준으로 재난연대안전자금 57만9517명(61.6%), 아동양육긴급돌봄비 3만6152명(68.4%),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3만7433명(80.3%),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금 506명(4.6%)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