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2/02 [15:55]
‘꿈과 보람 있어 행복한 학교’
꿈을 이루어 가는 명품인을 육성하는 ‘연성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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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게 펼쳐진 호조벌과 옛 성현의 지혜가 어려 있는 관곡지의 정기를 이어 받은 연성지구에 위치한 연성중학교(교장 정익균)를 방문했다. 교문에 들어서자 입구에는 “꿈이 있어 즐거워요. 보람 있어 행복해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2007 생활지도 우수학교’, ‘2008 명품학교 인증’, ‘2009 학교평가 우수학교’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다. 개교 10년에 명문학교가 된 연성중학교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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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있는 즐거운 학교

연성중학교는 지식의 홍수와 가치관의 혼돈 속에서 목표의식을 갖고 자기 삶의 주도자로서의 교육을 위해 ‘꿈을 키워가는 ILA project'로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설정해 계획을 세우고 철저한 시간 관리로 완전학습을 꾀해 성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분기별 명품 특강으로 인생의 비전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학교를 찾아 온 명사들은 오경석 판사, 손영배 검사, 이재서 교수, 잉글리쉬 카페 진행자, 윤종건 박사 등으로 명사들의 진솔한 얘기에 학생들은 많은 자극이 돼 한 단계 나아가는 생각을 키워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바른 인성교육과 사교육 없는 학교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연성중학교의 아침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시작한다. 매일 아침 책 읽기로 하루를 시작해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실은 작은 도서관 이라는 모토아래 매일 아침 책 읽기를 하고 다독학생 시상, 독서 토론 교육, 미래설계보고서 작성과 토론 등으로 책 읽는 습관에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덕분에 개교 10주년 기념 교지‘연꽃누리’에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과 모습을 실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도울학생수련회, 그린마일리지 제도 등으로 학생의 생활관리 능력을 키우고, 칭찬나무 키우기, 멘토와 멘티 만들어 주기, 수호천사 활동 등으로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며 행복할 수 있는 오고 싶은 학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정익균 교장은 2년 전 부임하며 ‘학교장 학교경영 실천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꿈 키우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목표 구현을 위한 실천 사항을 제정해 학교와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이 하나가 돼 실천해 나간다.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꿈이 있는 연성을 위해서는 학교의 내실 뿐 아니라 쾌적한 교육환경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서관 6실을 신축하고, 영어전용교실 2실이 신축되었다. 수준별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책을 가까이 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연성인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영어전문회화강사 2명과 원어민교사 1명을 확충하여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실 리모델링, 명사 특강과 기후가 좋지 않은 날에도 수업이 진행 될 수 있는 체육관 큰 마루, 교실의 냉·난방 시설 등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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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이루어가는 학교이다

정익균 교장은“꿈이란 약간은 불가능하고 무모한 일을 최선의 노력으로 이루어 가는 것이다. 나는 우리 학생 중에서 우리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하고 세상에 영향력을 끼칠 인물이 나타나리라는 기대를 갖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최선을 다 하도록 격려한다.”며 “공부를 못 하고 행동이 거친 학생보다, 꿈이 없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는 학생을 지도하는 데 더 관심을 두고 있다. 부모의 입장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교직원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학부모님들이 내게 준 소명은‘우리의 소중한 보배인 학생들이 꿈을 열심히 이루어 가고 있는데 나는 어떤 도움을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 모두가 자신들의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천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10년의 세월위에 더욱 빛나는 학교의 역사가 씌어 질 연성중학교의 미래는 너무도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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