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0/27 [16:19]
박일엽 국악인, ‘2009 대한민국문화원상’ 수상
고유문화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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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09 전국문화원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흥의 박일엽(서도소리 시흥지부장) 국악인이 서도소리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최종수)로부터 고유문화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활동 부문에서 ‘2009 대한민국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문화원 연합회 최종수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지방문화원장과 문화원가족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기념사와 고흥길 문방위원장의 축사,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대한민국문화원상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문화원이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새롭게 해석하고 창조, 발전시키는 중심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 전국문화원의 날’은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그 동안의 성과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도에 제정되어 2008년부터 기념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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