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16 [13:09]
시흥시, 폭염대비 독거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강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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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폭염 대비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노출될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떨어지고, 탈수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시는 18명의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화, 가정 및 경로당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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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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