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29 [08:07]
시흥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A형간염 예방위해 수질검사 전 항목 조기 실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는 여름철에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예정보다 이른
7월 말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가뭄, 수원지파괴 등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또 평상시에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음용 및 생활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 식수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적절 시설에 대해서는 수질개선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시민에게 위생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3/4분기 수질검사는 당초 9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기온과 습도가 높아 A형 간염과 같은 감염병 유행 등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다는 판단 하에 시는 예정보다 앞당겨 7월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 대상은 시흥시 비상급수시설 19개소 중 음용수로 개방하는 14개소,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일반세균,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46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