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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사랑을 캐치프레이드로 하여 지역에서 골프 동호인들의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골프클럽(회장 정성래)은 지난 7월 10일 제29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시흥 장곡동에 위치한 솔트베이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11개 팀 4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펼쳐졌다.

흐린 날씨 덕에 무더위가 가려져 라운딩하기 좋은 기상조건에 진행된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11개 팀이 정해진 조별로 필드에 나서 회원 간에 돈돈한 우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마감됐으며 특히 김도경 이사는 홀인원을 기록하며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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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후 클럽 하우스 내 연회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성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골프클럽은 대회 때마다  날씨 조건이 좋아 축복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오늘도 아무런 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8월에 진행되는 보신대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함께하자고 말했다.

또한 최연이 명예회장은 “시흥골프클럽의 골프대회가 항상 멋진 모습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감사하며 특히 오늘 김도경 이사님의 홀인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반자들에게도 행운이 함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김미경 이사가 기록했으며 최낙현 이사는 메달을 차지했고 김도경 이사는 홀인원 기념패와 상품, 꽃다발 등이 선물로 전달됐으며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와 행운상을 비롯해 30등, 20등 다양한 시상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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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되어 전달 됐으며 김상준 시흥 카네기 골프 회장은 전 원들에게 예쁜 인형들을 선물로 후원해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