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6 [00:00]
시흥시립추모공원 추진위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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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50만원씩 화장장례비 보전해라’ 결의

 

시흥시립추모공원 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박명석, 이하 “시민위원회”)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김영준 고문(시흥시니어클럽관장) 김한석 수석부위원장 등 임원 및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한석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시민위원회 위원장 추대 및 회칙인준, 초청강사 강의, 기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이날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박명석 위원(전 시흥시의회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 했으며 전 위원들은 ‘시흥시립추모공원 추진 시민위원회’ 의 경과보고 및 윤리강령을 기본으로 한 회칙 안과 임원선임에 대한 안을 통과 시켰다.
이날 추대된 박명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립추모공원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시민위원회가 빠른 시일 내에 시흥시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시흥시가 적극적인 건립의지를 갖고 추모공원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할 것이다.”라며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한 준비위원들은 시에 화장장등 추모공원과 추모공원의 건립 전까지, 일부 화장장을 갖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화장하는 시민들에게 화장료 이용료 등을 보전해 주는 프로그램인 화장장려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우리의 주장(요구사항)’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박명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시흥시에 화장장과 납골시설 등이 없어서 겪는 시민들의 어려움과 경제적 손실을 없애도록 하는 순수한 시민운동으로 승화 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초청강사인 안우환 교수(서울보건대학 장례지도과의 겸임교수)는 “수도권의 화장장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장례문화의 역사, 수도권의 화장장에 대한 현황과 지역 추진 현황, 장사 문화의 바람직한 방향, 화장장 등 추모 공원의 외국 사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시민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시흥시는 시립추모공원 건립 시까지 시민들이 부당하게 부담하고 있는 화장비의 보전과 납골당 등에 대한 경비, 화장운구 등의 추가경비로 시민들에게 50만원씩의 화장 보전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2006.11.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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