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6/05 [13:27]
시화호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에 우려 높아
무더위, 접근성 열악해 관객유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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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일원을 주 무대로 하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어 성공개최에 대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행사 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흥시의회 6월간담회를 통해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나 대부분의 시의원들은 행사의 본 무대로 진행되는 시화MTV내 거북섬 일원 행사장의 악조건 등에 대해 우려하며 성공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수도권 최초의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통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시화호를 해양스포츠 발전 및 관광콘텐츠 부각, 해양스포츠 대중화 등을 목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가 되어 거북섬(시흥), 반달섬(안산), 전곡항(화성) 일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사업비 23억(국비11억원, 해수부 9억 원, 문체부 2억 원, 도비 3억 원, 시흥시 4.5억 원, 안산시와 화성시, K-water 각각 1.5억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해양스포츠 명소 시화호와 거북섬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철인 3종, 핀수영, 카누, 요트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레곤보트, 고무보트, SUP보드 등 번외 4종목, 육상 수영장을 비롯해 21개 종목의 체험 행사가 4일 내내 펼쳐지는 가하면 매직쇼와 버블쇼, LED댄스, 유명가수 공연 등이 기확되어 있는 대규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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